[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 ( 프레드릭 배크만 )

소개글

* 세상의 모든 일곱살 아이들에게는 슈퍼히어로가 있어야 한다 !
일곱살 소녀에게 슈퍼 히어로가 되어 소녀를 지켜주는 할머니의 이야기.
할머니의 죽음을 통해 그녀가 남기고 간 선물들이 하나씩 소개되며
할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꼬마 주인공 엘사에게는 세상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언제나 내 편인 할머니가 있다. 엄마 아빠는 서로 이혼해 엄마를 따라 살지만 엄마는 엘사를 잘 이해해주지 못한다. 아니 오히려 엘사와는 매일 싸우는 편이다. 엘사를 중심으로 같이 사는 아파트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다. 엘사와 할머니가 함께 주인공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할머니는 소설의 전반부에 돌아가시고 만다. 그리고 그 나머지 이야기를 할머니가 남긴 편지를 가지고 엘사가 꾸려나간다. 할머니와 손주에게는 그들만의 특별한 암호가 있다. 이 부분에서 나의 할머니를 생각해보았다. 지금은 친할머니 외할머니가 모두 돌아가셨기 때문에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음에 아쉬운 마음이 무척 크다. 더욱이 엘사가 할머니와 이렇게 친하고 둘만의 암호가 있을 만큼 가까운 모습에 그렇게까지 지내지 못했던 나는 더욱이 그 모습이 부럽기만 하다.

할머니는 엘사가 학교에서 안 좋은 일을 겪으면 그 일을 잊게 해주기 위해 더 큰 일을 벌인다. 예를 들면 동물원에 무단 침입해서 경찰서에 끌려가는 일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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