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변호사 논증법]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6.06.17
- 최종 저작일
- 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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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 [변호사 논증법](최훈(대학교수) 저 웅진지식하우스)의 요약본입니다. 직접 요약한 것이고 10장 정도 됩니다. 책의 핵심적인 내용만 딱 요약하였습니다. 오타도 하나 없습니다.
목차
1. 변호사 논증법이란?
2. 실전 논리 비법
3. Mr. 포르노, 당신을 고소하겠소! : 주장의 차이가 생기는 이유
4. 내가 알고 있는 뜻이 정말 맞을까? : 애매모호와 정의
5. “난 확신했어요. 그렇지만 내가 틀렸네요” : 전문가의 견해
6. 억지 주장의 메커니즘 : 논란이 되는 근거
7. 배가 산으로 갈 때 : 논점 일탈 금지의 원칙
8. 당신이 날 심판할 자격이 있어? : 인신공격
9. ‘논리’는 피도 눈물도 없어? : 감정
10. “코카콜라 여섯 병에 펩시 세 병을 섞어 팔라니…….” : 유비
11. 오늘의 운세와 머피의 법칙 사이 : 인과
12. 틀림없이 당신이 죽인 거야 : 일반화
본문내용
1. 변호사 논증법이란?
1.말의 힘, 진실의 힘 : 변호사 논증법의 네 가지 원칙
논증의 궁극적인 목적은 상대를 설득하는 것이다. 단 원칙에 맞게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것이다. 논증은 기본적으로 대화의 형태로 되어 있다. 논증은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방법으로 상대를 이기고자 하는 ‘대화의 스포츠’다. 그래서 논증은 아주 세련된 대화의 기술인 동시에 누구라도 참여하면 거기에 복종할 수밖에 없는 절대 게임이다.
첫 번째 원칙 : 자비로운 해석의 원칙 + 역지사지의 원칙
상대방의 주장에 자비를 베풀어 최대한 합리적인 주장으로 해석하라. 이것이 변호사 논증법의 첫 번째 원칙인 자비로운 해석의 원칙이다. 상대방의 주장을 비판하기 쉽게 아주 약한 주장으로 해석하는 것을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라고 부른다. 나는 자비로운 해석의 원칙이 가장 잘 실현되는 곳이 변호사의 논증이라고 생각한다. 변호사는 고대 그리스의 소피스트처럼 돈을 벌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으므로 자비와 거리가 먼 사람처럼 생각되지만 그렇지 않다. 이것은 바로 자신의 기존 지식과 선입견으로는 옳다고 또는 옳지 않다고 생각되는 주장이더라도 모든 가능성을 의심해보고 합당한 근거를 찾는 자비로운 해석의 원칙이기도 하다.
자비로운 해석의 원칙은 상대방의 논증뿐만 아니라 나의 논증에도 적용된다. 자비로운 해석의 원칙에 정말로 충실하다면 더 나아가 나와 다투는 상대편 변호사난 검사의 입장에서도 내 증거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내가 누군가와 논쟁을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주장이 다르니까 논쟁을 한다. 그러나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내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를 상대방이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것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봐야 한다. 이러한 정신을 역지사지의 원칙이라고 이름 붙여보자. 자비로운 해석의 원칙과 역지사지의 원칙은 이 책 곳곳에서 강조될 것이다.
두 번째 원칙 : 근거 제시의 원칙 + 근거 확인의 원칙
상대방이 받아들일 수 없는 주장을 상대방에게 설득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받아들일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라. 그리고 상대방의 논증에서 그런 근거를 찾아라. 이것이 변호사 논증법의 두 번째 원칙인 근거 제시의 원칙 그리고 근거 확인의 원칙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