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는 말
2. 고레스칙령 반복(대하36장, 스1장)에 대한 견해
3. 고레스 칙령의 반복이 말해주는 의미
4. 맺는 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본 주제연구는 고레스 칙령이 역대기와 에스라-느헤미야서에서의 반복되어 나타나고 있는데, 그것에 대한 견해를 정리하는 것과 각 권에서의 그 역할과 의미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서 본 주제연구는 먼저 역대기와 에스라-느헤미야서의 관계를 살펴보며 고레스 칙령으로 엮여있는 논쟁인 저작설에 대해서 살펴봄으로써 고레스 칙령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 후에 각 권에서의 고레스 칙령이 가진 역할과 의미를 살펴보며 이 주제 연구를 마치고자 한다.
2. 고레스칙령 반복(대하36장, 스1장)에 대한 견해
2.1. 역대기와 에스라-느헤미야서의 관계
역대기와 에스라-느헤미야서는 동일한 두 개의 텍스트를 가지고 있다.
“고레스 왕의 칙령(대하36:22-23; 스1:1-3)과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귀향민 목록이다.(대상9:2-17; 느11:3-19)” 이러한 공통된 텍스트로부터 두 책의 관계를 3가지로 추측해 볼 수 있다.
“첫째, 역대기가 에스라-느헤미야서를 인용하고 있다.
2.2. 역대기와 에스라-느헤미야서의 저작설
2.2.1. 동일한 저자
역대기서는 저자를 밝히고 있지 않다.
그러나 “19세기 중엽부터 학자들은 본래 역대기서와 에스라-느헤미야서는 하나의 작품이었다는 것에 만장일치적인 견해를 이루어 왔는데 그 근거로 네 가지의 중요한 근거가 있다.
(1) 역대기를 고레스의 조서로 끝이 나며, 에스라서는 그것으로 시작한다.
이러한 내용의 중첩은 이 두 역사가 원래는 하나로 연결되어있었으며 고레스의 조서는 아마 이 책이 두루마리의 길이에 맞추기 위해 두 개로 나뉘어졌을 양자 사이의 연결성을 보여주기 위한 증거로 보통 간주되어졌다.
즉 ‘고레스의 선언이 동일하게 반복되어지는 것은 역대기의 저자가 에스라서의 저자와 동일한 인물로서, 아마도 에스라 자신일 것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해주는 근거가 된다는 것이다.’
(2) 외경 에스드라 1서는 역대하 35장으로부터 에스라서-느헤미야서의 상당부분까지 인용하고 있다.
이 책이 이처럼 역대기를 에스라-느헤미야서와 연결시키고 있는 점은 이 책이 나뉘기 전의 원래 상황을 보여주는 증거로 이해되어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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