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7권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6.06.12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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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변화의 가능성, 성장일까? (길상, 이동진)
2. 사랑을 다루는 방식의 차이
3. 정리하며
본문내용
7권에서는 서울과 용정을 두 곳을 주요 배경을 하며, 이 과정에서 두 공간적 배경을 이어주는 매개로 역할을 하는 것은 혜관과 기화(봉순이)다. 유난히도 7권에서는 만남이라는 요소가 많이 등장하는데 혜관의 여정에 동행하는 기화와 평사리마을 사람들의 만남이 그렇고, 강포수의 귀환(직접적 만남은 아니지만), 그리고 길상과 김두수의 대면까지. 무엇보다 중심이 되는 이야기는 항일투쟁을 벌이는 이들의 다양한 모습이며 이에 맞물려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는 서희의 공노인을 위시한 물밑 작업이다. 이외 눈 여겨 볼 점은 역시 토지 전체를 관통하는 ‘사랑’이라는 주제가 있고 일제 치하에 놓인 상황에서의 각기 다른 방식으로 투쟁하듯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있었다. 특히 이 중 전체적으로 7권 지배하는 강력한 요구는 “민중에 의한 투쟁”이 아닐까 싶은데 본격적인 무력항쟁에 앞서 꿈틀대기 시작하는 격론의 현장을 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