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제사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미국사 “서문” 번역 - Lee S.P. and Passell
- 최초 등록일
- 2016.06.06
- 최종 저작일
- 20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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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미국 경제 역사의 짧은 소개
2. 신경제사학: 무엇에 관한 학문인가?
3. 경제이론의 참고/사용
4. 조건법적 서술인 가정들
5. 숫자의 정교한 사용
6. 새로운 화제에 집중하라!
7. 신경제사학: 역사학자들에게는 어떤 의미인가?
8. 신경제사학: 경제학자들에게는 어떤 의미인가?
본문내용
이 책에서는 현대에서 경제사의 입지가 축소되고 있는 것을 언급하고 있다. 경제사를 접하게 되는 독자들의 입장에서도 일반적인 현대경제학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낯선, 어려운 단어들을 접하게 될 때 그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점이 저자로써는 상당히 염려되는 바이다. 나는 이 책에서 미국의 경제 역사가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를 설명해 줌으로써 아직 경제나 역사에 대해서 확실히 시작하지 않은 학생들이 이러한 충격들을 덜 받을 수 있게 도와주려고 한다.
미국 경제 역사의 짧은 소개
그 어떤 한 단위의 학파나 하나로 뭉쳐진 전통이 미국 경제의 경제 역사를 지배하지는 않았다. 세계 1차 대전 이전까지는 학자들은 거의 경제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사실 그 때보다 더 적은 사람들이 소위 경제학 이라고 불리는 이 동떨어진 학문이 공부할 가치가 있는 학문이라고 말 할 지도 모르겠다. 몇몇의 경제학자들은 아이비 리그에서 운집하여 경제학에 관한 역사적인 조항들에 대해 서술하였는데 그것들은 책으로 나오기도 했다. 오늘날 그 책들은 여전히 우리들에게 기억되어지고, 읽혀지고 있다. 저자가 볼 때 같은 목표와 흥미를 가지고 탐구했던 미국 경제학의 역사학파들을 찾는다면 그것은 1920년대의 학자들만이 될 것이다. 심지어 오늘날 ‘학파’라는 정의도 약간은 인위적인 의미가 되어버렸다. 다른 한편으로는 경제역사학자들이 경제 기관에 집중하는 이유는 그들이 정치 사회적인 움직임의 이면에는 경제학이 그 원인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Charles Beard의 ‘미국 헌법의 경제적인 해석’ 은 이러한 접근방식의 전형적인 예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1913년 처음 출간 되었는데, Beard은 책에서 미국의 헌법이 부유한 엘리트들과 자산가들과 같은 정부정책의 영향아래 있는 집단들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되었다는 사실에 대해 논쟁하면서 현대인들을 놀라게 했다. 그 후의 작업에서도 역시 그는 미국의 남북전쟁이 산업자본주의와 봉건제 농장구조와의 최후의 충돌을 대변했다는 것을 단언하면서 또 한번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