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의 인문학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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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인문학은 시대와 분야를 넘나드는 9인의 사유와 통찰을 담고 있다.
이 9인은 과거와, 오늘 미래에 걸쳐 인간과 사회를 읽는 안목을 제시해주고 있다. 저자는 이를 21세기 인문학의 아홉 기둥이라 지칭한다.
사실 인문학은 쉬운 학문은 아니다.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학문이기도 하지만 인문학을 공부해보면 사실 깊이 있고 재미있는 부분도 많다. 이 책을 통해 인문학에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

먼저 고전학자 이태수 교수는 왜 인문학인가?의 주제로 이야기를 했다.
이태수 교수는 고전학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낯선 것을 찾아가는 것에 가치를 인정하는 쪽과, 반대로 인류가 보편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재확인 하는 입장, 두 가지 입장이 있다고 말했다. 즉 고전학은 인문학의 기초라고 말하였다. 사실 내 생각에는 고전학과 인문학의 연결고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했지만 이태수 교수는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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