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해전기>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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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바다와 항구가 비춰진다. 2009년 상하이, 천 단칭이라는 작가 겸 화가가 나온다. 그는 53년생으로 상하이로 이주해온 사람이었다. 그는 문화대혁명 전후를 가장 인상 깊었던 시기로 꼽는다. 서로 존중하는 풍토는 사라지고 혁명과 자본가만 남았다. 골목길마다 ‘짱’이 되는 아이들은 저마다 자신의 구역을 형성한다.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생활을 지낸다. 누군가는 빨래를 개고 누군가는 마작을 하고 누군가는 분주히 움직인다.
양 사오포의 아버지는 공산당을 도와줬다는 이유로 국민당 군에 의해 암살당했다. 당시 주변의 사람들은 모두 죽거나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장 위엔순의 아버지는 요트가 있었다. 그 당시에는 큰 부호로 쾌속정도 보유했었다. 아버지는 문화대혁명 당시 즐길만큼 즐겨서 여한이 없다 하며 나머지 물건들을 팔았다. 그의 할아버지는 큰 사업을 운영했다. 장 위엔순은 지금도 근대적인 문화 생활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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