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파수꾼 독후감입니다. 청소년관련
- 최초 등록일
- 2016.05.31
- 최종 저작일
- 2016.05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청소년 간호학 관련한
호밀밭의 파수꾼 독후감입니다.
발표하고 극찬받은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착한 일 나쁜 일로 세상을 쉽게 구별하던 어린 시절을 지나 삶의 모든 순간을 옳고 그름으로 나눌 순 없다는 것을 깨닫는 나이가 되면 기존에서 탈피한 새로운 가치관의 정립되기 마련이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아이에서 어른으로의 가는 길 중간에 있는 사춘기의 홀든 콜필드를 통해 사회의 양면성과 부조리함을 비판하는 책이지만 동시에 가치관의 재정립 시기를 겪는 한 청소년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홀든이 하는 행동들은 흔히들 아는 중2병이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미성년자면서 바에서 술을 달라 추태를 부리다 결국에는 콜라나 시켜먹고 술에 취해 총에 맞아 죽는 상상을 하면서 배를 움켜쥐는 등 온갖 허세를 다 부리며 거의 망상 수준의 행동들을 한다. 그렇다고 중2병이라 불리는 그의 허세 가득한 행동을 비난하거나 무시해서는 안 된다. 개구리 올챙일 적 시절 기억 못 한다는 속담처럼 대부분 모두에겐 회상하면 부끄럽고 말 못할 숨기고 싶은 기억이 있기 마련이다. 사람은 아이에서 어른이 되는 과도기적 단계를 거치는 중 사회의 부조리하고 어두운 면을 겪으면서 자신만이 고뇌하고 깨어있는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진정한 깨어있는 사람이라고 하기엔 경험과 지혜가 부족하여 주어진 상황 속 감정에 휩쓸려 남들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보이며 자신의 분노를 표출할 뿐이다. 홀든은 세속적이고 타락한 어른들은 비판하면서도 정작 본인은 그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며 술과 담배를 피우고 매춘을 하지만 결과적으론 이도 저도 아닌 채 돈을 뜯기고 바에서 시간이나 축내는 한량이 된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대부분이 사춘기 소년의 모순적 행동에 관한 내용이고 마지막에 가서야 작가가 독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잠깐 나온다. 소신 있던 친구의 학교폭력으로 인한 어이없는 죽음, 동급생을 배려할 줄 모르는 또래 아이들, 욕망과 이기심이 가득한 학교생활 속 홀든은 항상 관찰자이다. 이성적으로 옳은 것이 무엇인지는 알지만 정작 그것을 실천할 용기가 부족해 소극적인 자신에게 쌓인 분노를 자기 파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