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문제
- 최초 등록일
- 2016.05.27
- 최종 저작일
- 20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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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근대사회(近代社會)
Ⅱ. 근대인(近代人)
Ⅲ. 근대가족
Ⅳ. 노인문제
Ⅴ. 바람직한 방향
본문내용
Ⅰ. 근대사회(近代社會)
우리가 이룩하고 있는 근대사회는 첫째 산업구조면에서 전통적인 사회와 차이가 있다. 전통사회는 농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근대사회는 공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농업은 토지가 중요한 생산수단이기 때문에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민들은 토지에 집착하여 취락을 형성하고, 또한 그곳에서 수 세대를 살기 때문에 개혁보다 옛 것을 답습하며 토지에 집착한다.
그 결과, 이동이 적고 자가소비를 위한 생산이기 때문에 시장이 좁고 대인관계가 정적인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공업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에서는 토지나 자연에 지배됨이 적은 반면에 경영자, 노동자, 자본, 공장시설 등이 필요하게 되므로 이에 따라 도시가 발달한다. 도시에서의 인간관계가 농촌에서의 인간관계와 같을 수는 없다. 도시사회라고 부를 수 있는 근대사회의 두 번째 특징은, 도시적 성격이다. 도시에서는 많은 인구가 좁은 공간에 밀집되어 있으므로 고층건물이 많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도시에는 옆집만이 이웃집이 아니라 아랫집 윗집도 이웃집이 되어 아파트의 경우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이웃의 수는 많아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이렇게 전후 좌우 상하로 된 이웃집들이 물리적인 이웃은 될 망정 심리적인 이웃은 되지 못한다. 이웃의 수가 많아서도 그러하겠으나 도시 시민들은 서로가 바빠서 서로가 한가로이 이웃을 찾아가 이야기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그 뿐만이 아니라 이웃들의 이동이 많기 때문에 서로 사귈 시간적 여유 또한 없는 것이다.
이와 같이 이웃들이 높은 담을 쌓고 옆집에 누가 사는 지 알 수도 없으며 알 필요도 없는 것이 도시사회이다. 이러한 이웃 간의 인간관계는 친척 간에도 같은 양상으로 나타난다. 농촌에서는 아직도 흔히 형제 사촌형제 육촌형제가 한 부락 내에 같이 살면서 친척이자 이웃이거나 부락이 동족부락으로 이루어진 곳이 많다.
그러나 도시에서는 친형제라 하더라도 직장에 따라 거주지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도시 내에서도 멀리 떨어져 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