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역과 의역의 사이에서
- 최초 등록일
- 2016.05.26
- 최종 저작일
- 2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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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학교 3학년 무렵, 사춘기의 영향이었는지 단순한 변덕이었는지 학교 공부보다 남들이 하지 않는 색다른 무언가에 도전하고 싶었다. 그러면서 내 인생에도 도움이 되는 것을 찾다가 시작하게 된 것이 일본어였다. 알파벳과 달리 히라가나와 카타가나를 외우는데 한 달을 소비하긴 했지만, 영어와 달리 한국어와 동일한 어순과, 강제로 해야만 했던 영어에 비해 스스로 선택해서 그런지 무척이나 재미가 있었다. 학교성적이 수직 하락하는데 비해, 일본어 실력은 잭의 콩 나무처럼 쑥쑥 자랐다. 그렇게 일본어와 인연을 맺고, 수능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일본어를 공부하여, JLPT 2급을 획득했다. 잠시 일본어에 소홀해 있던 중, 입대를 하여, 독학을 통해 올해 2월 JLPT 1급에 합격할 수 있었다. 그게 인연이 되어 9월부터, 부산학생통역협회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부산학생통역협회는 부산의 대학생들이 모여, 통역을 위한 준비를 하는 스터디모임이다. 쉐도잉, 스피치, 작문, 번역 등을 통해 최대한 외국인과 비
참고 자료
현진건(玄鎭健)이 지은 단편소설. 1924년 6월 ≪개벽≫ 48호에 발표.
이희재 , 『번역의 탄생』 , 교양인 , 2009
2015년 11월호 월간 『샘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