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메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6.05.25
- 최종 저작일
- 2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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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무질서한 세계를 무엇으로 어떻게 질서화 시킬 것인가?
2. 고전주의 시대의 다양체 : 중앙
3. 19세기의 평면 다양체 인력
4. 불-구름 다양체
5. 브리유앵의 정리
본문내용
무질서한 세계를 무엇으로 어떻게 질서화 시킬 것인가?
과학과 다른 문화 구성체들(경제, 사회, 정치 등)과의 ‘관계’를 어떻게 규정지을 것인가?
이 문제는 현재 ‘논증’은 할 수 있으나 ‘입증’은 할 수 없다. 즉, “이렇기 때문에 이럴 수 있다.”정도일 뿐, “이렇기 때문에 이렇다.”는 아직 할 수 없다.
이 문제의 해결이 어려운 이유는 개별 학문들이 각각 독립적으로 존재하고 생겨났으며, 개별의 연구방법과 방향을 정해놓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분류가 되어버린, 즉 구분되어짐이다.
그리고 이러한 구분에 의해서 ‘앎의 대상과 방법과 결과가 미리 정해진다.’
쉽게 말해서, 과학 그 자체(과학 구성체)를 생물학/기하학/광학/등등으로 나누는 그 순간, 생물학은 생물학이 알아내야 할 부분만을, 생물학을 연구하는 방법만을, 생물학이 도출해낼 결과만이 정해져 버린다.
다시 말해서, 이렇게 구분되어지면 과학의 각 개별 영역은 이데올로기에 갇히게 된다. 결국 문제는 ‘분류’에 대한 비판에서부터 시작해야 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