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바이러스 h2c 감상문,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6.05.24
- 최종 저작일
-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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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정미소집 소년 타잔
2. 큰 울타리에서 자란 지각대장
3. 은혜는 겨울철에 자란다
4. 느낀점 적용사항
5. 목표 및 구체적 실천계획
본문내용
부모님은 정미소와 솜틀 공장을 운영했다. 여느 시골집들처럼 집 뒤편에 텃밭도 있고 과수원과 양잠을 비롯해 소규모로 양계도 했다. 도정한 쌀이나 완성된 이불 솜을 배달하기도 했으니 우리 집은 그야말로 1, 2, 3차 산업을 두루 갖춘 종합 타운인 셈이었다. 일곱 형제 중 막내로 태어난 나는 그 곳의 당당한 일원이었다. 재미있었던 것은 솜틀공자에서 했던 일들이다. 늦가을 즈음 목화를 따오면 공자에 단 두 대뿐인 기계가 돌아가고, 나는 ‘타잔’으로 변신하곤 했다. 기계에 솜들을 모아서 솜 타는 기계에 넣는다. 솜들은 서로 엉켜 붙고 부드럽게 부풀어져서 나온다. 그럼 천장에 달린 대여섯 개의 끈을 붙잡고 두발로 방망이를 밀어 앞뒤로 굴리는 것이다. 타잔이 밀림의 나무들 사이로 줄을 타고 날아다니는 것처럼 나는 ‘천장이 을 잡고 두 발로 이불 솜 말기’의 달인이 되었다.이렇듣이 집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은 언제나 나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했다. “나는 듣고 잊는다. 나는 보고 기억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