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비평 - 건축학개론

목차

1.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기까지
2. 자신의 행동을 후회할 때, 시간을 돌이키고 싶을 때
3. 연애, 한 마디에 담을 수 없는 관계
4. 영화에서 ‘부모님이라는 카드’
5. 과거와 현재의 교차
6. 건축

본문내용

1.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기까지
연애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거쳐야하는 두 개의 감정 순서가 있다.
두 번째 단계부터 얘기하자면, 두 번째는 상대방의 감정 확인이다.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고 있음이 확실하다면, 관계는 발전할 수 있지만 상대방의 감정에 확신을 가지기는 어렵다.
그래서 상대방의 감정을 확인하려고 노력하며, 나아가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도록 ‘만들려고’ 한다.
이 단계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수많은 멜로영화가 이 부분에서 생겨나는 갈등을 그리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두 번째 단계보다 앞선 단계가 바로 자신의 감정을 자신이 인식하는 단계다.
단순히 감정인식을 넘어 ‘이 사람과 연애를 하고 싶다.’고 하는 적극적인 생각을 가져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마음을 먹기에는 내가 좋아하는 누군가를 다른 사람들은 별로라고 한다든지, 나는 좋아하는데 상대가 나를 싫어한다든지 하는 두려움이 깔려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숨기려고 하기 때문에 두 번째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