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깁슨의 햄릿과 케네스 브래너의 햄릿 비교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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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깁슨의 햄릿과 케네스 브래너의 햄릿 두 영화를 비교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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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멜 깁슨의 햄릿과 케네스브레너의 햄릿을 비교해보자면 먼저 러닝 타임의 확연한 차이를 들 수 있다. 굉장히 긴 길이의 희곡에서 거의 한 장면도 빠짐없이 등장시킨 (내가 본 버전은 편집된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4시간 여의 케네스브레너의 햄릿과 달리 멜 깁슨의 햄릿은 2시간여밖에 되지 않는다. 그 때문에 빠진 부분도 많고 이야기의 시작도 희곡과는 달랐다. 그리고 햄릿의 원래의 배경인 덴마크와 그 시대를 살린 멜깁슨의 작품과 달리 케네스브레너의 작품은 시간적, 공간적 배경을 19세기 시대의 덴마크로 바꿈으로써 인물들도 셰익스피어 시대의 복식이 아닌 우리에게 조금은 익숙한 코트와 근대적인 옷을 입고 연기하였다. 그리고 배우들의 소품 또한 예를 들어 칼이나 창이 아닌 총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특이하게 느껴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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