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식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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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좋은 식습관은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아니다. 먹고 난 후에 신체를 어떻게 움직이냐가 좋은 식습관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아무리 채식을 하고, 좋은 음식, 건강식을 먹더라도 먹고 난 후에 적절한 신체자극과 활동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인스턴트 음식을 먹은 것과 다르지 않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음식을 섭취할 때 몸에 좋은 음식이나 신체에 자극을 주지 않는 음식을 따지지 않는다. 대신에 음식을 먹고 난 후에 30분 정도 스트레칭과 신체운동을 함으로써 신체에 말 그대로 ‘자극’을 가한다. 이 30분이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인간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살아갈 수 있는 중요한 습관 중에 하나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몸에 좋지 않은 라면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섭취하고 난 뒤에 생기는 문제는 결코 그 음식을 섭취해서가 아니라 섭취하고 난 후의 신체자극과 활동을 하지 않아 생기는 결과에 따른 또 다른 문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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