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종말론
- 최초 등록일
- 2016.05.12
- 최종 저작일
- 2014.04
- 28페이지/ 어도비 PDF
- 가격 2,000원
목차
1. 성경의 예언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2. 이스라엘은 어떻게 될 것인가
3. 중간 상태
4. 그리스도의 재림
5. 재림을 지칭하는 데 사용된 용어
6. 적그리스도와 대환난
7. 부활과 휴거
8. 심판
9. 하나님의 나라
본문내용
많은 복음주의자들은 '전(whole) 성경의 영감'이라는 것은 결국 모든 성경이 똑같은 신학적 가치를 가진 것이라는 결론을 낸다고 느낀다. 성경의 많은 예언들은 마치 일련의 조각 그림과 같아서 단순히 잘 짜맞 추기만 하면 현재와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구속 경륜의 커다란 모자이크를 보여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 보아도, 이것이 불가능함을 알 수 있다. 신약과 구약은 상당히 다른 주제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구약은 주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으로 부르신, 선택된 아브라함의 후예인 이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관심이다. 이스라엘은 열방 중에서 한 왕, 한 성전, 한 제사장직을지닌 국가이다. 구약에서는 종말론적 구원이 언제나 이스라엘 백성의 민족적, 신정적 운명의 용어로 그려진다. 구약에는 정확하게 기독교회 자체에 관한 명백한 예언은 없다. 신약은 완전히 다른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신약에서는 이스라엘 중 남은 자들은 예수의 사신에 반응하고 그 제자들이 된다. 사도행전은 오순절에 교회가 세워진 이야기를 전해 준다. 그러나 이 교회는 이스라엘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렇게 우리는 이스라엘 민족의 이야기와 교회의 이야기라는 두 개의 상이한 이야기를 본다. 두 개의 극단적인 다른 대답이 제안되어서 예언에 대해 공부하는 이는 누구나 그 중 하나를 선택하야만 한다. 첫째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위한 것과 교회를 위한 두 개의 상이한 계획을 가지셨다는 것이다. 예언의 둘째 방법은 점진적 계시를 인정하고 구약을 신약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이것이 옛 언약과 새 언약 사이의 일치를 강조함으로 해서 세대주의자들은 대개 이를 '언약 신학(convenant theology)이라 부른다.
구약에는 그들이 서로 어떻게 연관되는지에 대한 아무런 시사도 없이 나란히 나타나는 세 메시아적 인물이 있다. 그 첫째는 다윗가의 왕으로 신약 시대에 '메시아'(the Messiah), '그리스도'(the Christ), '기름부음 받은 자'(the Anointed One)로 불리는 인물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