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에르부르디외의 구별짓기
- 최초 등록일
- 2016.05.10
- 최종 저작일
-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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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저자 소개
II. 『구별짓기』집필 동기
III. 문화와 문화취향
IV. 아비투스의 개념 및 특징
1. 아비투스의 의미
2. 아비투스를 바라보는 세 가지 관점: 시간, 육체, 도식
V. 부르디외의 자본과 문화적 자본의 중요성
본문내용
Ⅰ. 피에르 부르디외의 생애
부르디외(Pierre Bourdieu, 1930~2002)는 프랑스 남서부의 피레네 지방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유대인으로 그 지방의 우체국 말단 공무원이었고 그의 가정은 농촌의 서민적 전통이 깊게 배어 있는 전형적인 소부르주아 집단이었다. 평범한 유년기를 거쳐 그는 프랑스 최고 엘리트 코스라고 평가받는 파리 고등사범학교에 입학하였다. 졸업 후 그는 5년 여 알제리에 체류하며 인류학 연구에 매진했다. 귀국 후에는 프랑스 사회의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고등교육제도에 대한 일련의 비판적 저서들을 출간했고 이는 1968년 5월에 일어난 68 혁명의 이념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1979년에는 『구별짓기(La distincion)』를 발표하였다. 이 책을 통해서 그는 프랑스 학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지성으로 인정받게 되었고 1981년에는 미셀 푸코의 추천을 받아 ‘꼴레쥬 드 프랑스(학술원)의 사회학 분과 위원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또 이 시기를 전후로 하여 그는 미국 대학에 교환교수로 자주 방문하게 되는데 이에 즈음해 그의 명성은 세계적인 수준에 다다르게 된다. 1980년대의 10년이 학자로서 부르디외의 최전성기였다면 1990년대의 10년은 참여하는 지식인으로서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다. 1989년부터 1990년까지 2년동안 그는 미테랑 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구인 교육위원회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았으며 1993년에는 『세계의 비참』 이라는 책을 발표함으로써 프랑스 사회의 빈곤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1995년에는 미국식 신자유주의에 반대하는 프랑스 노동자들의 파업시위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대한 가장 강력한 비판가로 활동하였다.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그는 지병으로 2002년 1월 파리에서 사망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