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성북동비둘기
- 최초 등록일
- 2016.05.06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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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시인과 비둘기
Ⅱ. 시대에서 자연까지, 그리고 사람
Ⅲ. 사람과 세상을 담는 시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시인과 비둘기
김광섭, 『성북동 비둘기』, 미래사, 2003.
성북동 산에 번지가 새로 생기면서
본래 살던 성북동 비둘기만이 번지가 없어졌다
(성북동 비둘기, 92p)
이 책을 접하기 전에 필자가 알고 있던 유일한 김광섭의 시 구절이다. 공교롭게도 필자가 8년 동안 살아온 동네도 그 부근이다. 필자는 가끔 산비둘기 우는 소리에 잠에서 깨곤 하는데, 이 시 구절을 알고부터는 그 우는 소리가 왠지 ‘내 집을 내놓으라”는 비둘기의 독촉소리로 들리기도 했다. 과거 평화의 상징으로 명성 높았던 새답지 않은 억척스러운 느낌이다.
필자는 서평을 작성하기 위해 여러 도서를 검색하던 중, 이 시집을 발견하게 되었다. 평소 수필, 소설 등의 산문 종류의 글 위주로 편독해왔던지라 이번 기회에 시집을 접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다. 또한 성북동은 필자가 죽 살아온 동네의 이름이기도 하여 친근감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참고 자료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30432
김광섭 문학을 재조명한다, http://www.dsb.kr/print_paper.php?number=8046
김광섭, 『성북동비둘기』, 미래사, 2003.
조남현, 『근대의 안과 밖』, 민음사,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