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 여성혐오를 혐오한다
- 최초 등록일
- 2016.05.02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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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느낀점
본문내용
요약
호색한과 혐오, 첫 장에서는 'misogyny', 즉 여성을 혐오하는 감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다. 특히 이 부분에서는 생각지 못한 부분을 집어주었는데, 바로 여성혐오적인 남성은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가 많다는 것이다. 여성을 혐오하지만 여성을 좋아하는 이 아이러니함은 '여성멸시'라는 단어에서 여성을 한 인격체로서가 아닌 하나의 성적 도구로 밖에 보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호색한인 남성은 여자의 알몸이나 미니스커트 같은 여성을 상징하는 기호만으로도 반응할 수 있으며, 흔히 바람둥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자신의 여자의 수를 자랑하고 누구든 상관하지 않고 발정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것은 마치 파블로스의 개와 같이 여성의 상징에 침을 흘린다고 얘기한다. 저자는 문학계의 호색한이며 많은 이들이 읽었던 소설의 작가들을 소개하며 그들의 행보를 비대칭에 빗대어 설명한다. 그중 한 작가는 남성지배적인 마인드 아래, 소설에 창녀를 등장시키며 그들에게 현실의 고통으로 부터 잊게 해주는 신사적 남성손님을 그린다. 남성이 돈으로 여성을 자유롭게 사고, 놀고, 복종시키는 희열에서 여성을 받아드리는 존재로 표현하며 남성을 성적주체화 시킨다. 그러나 실제론 '유명작가'라는 자신의 신분을 숨기지 않은 채로 여성들과 사귀었다. 자신의 정체성을 자신으로 부터가 아닌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여성이 자기 자신에게서 내면을 보는 것과 다르게 여자에게 도주하는 동시에 여자로부터 도주하는 남성을 작가는 성환상으로 여자를 꿈꾼다고 말한다.
호모소셜 호모포비아, 남성은 동성 안에서 자신들이 인정받고 칭찬받는 것을 좋아한다. 패권게임에서 힘겨루기를 하며 이기고 싶어 하는 것이다. 이러한 남성간의 유대를 저자는 호모소셜, 남성간의 성애를 호모섹슈얼이라고 정의했다. 남성의 성적 주체성을 위해 여성을 객체화, 타자화하며 여성화된 남성인 제3의 성을 성별이원제의 중간이 아닌 하위로 둔다. 여성을 남성이 인정받기 위한 조건으로 공통의 희생자화하기 때문에 전시강간의 피해자가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