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세미나] 허삼관매혈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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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허삼관은 어떤 인물인가? 허삼관의 캐릭터를 다각도로 조명해 보자.(성격, 개성,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등)
허삼관은 허옥란과 결혼하기 위해서 피를 팔아 결혼자금을 마련하며 약혼자가 있는 허옥란 집에 무턱대고 찾아가 딸과의 결혼을 허락 해달라 한다.
이러한 부분은 허삼관의 남자다움을 드러내고 불가능이란 없다는 낙천적인 마인드를 지닌것처럼 보였다.
일락이가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는 일락이를 가장 자신과 닮았다고 좋아하다가 일락이가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갑자기 돌변해 매몰차게 군다.
식구들끼리 국수를 먹으러 갈때도 일락이에게는 군고구마로 배를 채우라 하는 모습을 보며 치사하고 유치하고 뒤끝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서도 속에서는 자신이 낳은 정보다 키운 정이 남아 있는 듯 보였다.
일락이가 대장장이 방씨 아들의 머리를 깼을 때도 허삼관은 속으로는 불안해하면서 피를 팔았고, 일락이가 집을 나가 없어졌을 때도 일락이를 찾아다니며 부성애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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