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읽고 - [심리학, 자기 마음 치유, 자기 계발, 명상, 잠언, ] - [독서감상문, 독후감, 독서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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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감상문, 독후감, 독서토론]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읽고
- [심리학, 자기 마음 치유, 자기 계발, 명상, 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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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국에서 하버드대, 프린스턴대 등 들어가기 힘들다던 아이비리그 대학을 거쳐 교수직까지 하던 분, 남부러울 것 없는 스펙을 자랑하는 분이 출가를 결심하고 현재의 소박한 스님의 삶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궁금해서 이 책을 펼치게 되었다. “제가 승려가 된 이유는, 이렇게 한 생을 끝없이 분투만 하다 죽음을 맞이하기 싫어서였습니다. 무조건 성공만을 위해서 끝없이 경쟁만 하다가 나중에 죽음을 맞게 되면 얼마나 허탈할까 하는 깨달음 때문이었습니다.” 남들이 만들어 놓은 성공의 잣대에 따라 남들의 기대치를 만족시키기 위해 평생 헐떡거리다 죽음을 맞이하기 싫어 승려가 되는 삶을 택했다는 스님의 말씀을 담은 이 책은 누구나 읽기 쉬운 단어와 비유법이 담긴 따뜻한 격언과 충고들로 가득했다. 사실 마음을 다스리는 다소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말들이다. 그러나 스님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상황과 연관 지어 쉽게 설명하신다.그 비유는 때로는 아름다워 마치 한편의 시를 읽는 느낌이었다. 이 책의 구성은 휴식, 관계, 미래, 인생, 사랑, 수행, 열정, 종교라는 키워드로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마치 ‘인생의 사전’과 같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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