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철 건축과 근대건축이론의 발견』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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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건축과 근대건축이론의 발견 독후감 입니다.
맑은 고딕, 9 pt, 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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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에 와서 철 건축은 대단히 보편화 되어 있으며 그에 따른 수 많은 이론들이 파생되어 가고 있다. 이상헌 교수는 해당 저서에서 서양 건축가들의 작품과 이론을 모방하면서 실상, 그들의 건축적 사고의 근거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괴로움을 느끼고 유학을 결심한다. 이후, 그가 정리한 철 건축 및 근대 건축 이론을 서술하였는데 근대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만든다거나 혹은 그의 대안적 역사를 서술하는 것이 아닌 그의 표현을 빌려 오히려 틈과 균열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보다 흥미로운 내용이 되었다. 이는 근대 건축사를 배우는 입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과 함께 근대건축이론의 발달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었다.

처음은 다양한 이론적 주제들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데, 시작은 근대성의 경험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근대성의 체험에서 특징적인 것은 역사와 진보에 대한 이중적 태도이며, 이에 따른 결과가 실증적 합리주의, 낭만주의, 유토피아 및 복고주의를 오가는 다양한 양상으로 드러났다고 말한다. 이후 본격적인 철 건축의 근대성에 대해서는 기술적 문제와 함께 형태적 문제를 야기했던 18세기와 철의 형태미학적 측면에 관심을 국한시켰던 19세기, 그리고 19세기 중반 이후 근대건축의 상징적 재료가 철 에서 콘크리트로 바뀌어가는 과정을 말하며 19세기 건축사는 20세기 모더니즘의 근본이 되는 복잡한 문화적 장 이라고 명명한다. 각 이론들의 시작과 한계점은 다음에 나타나는 새로운 이론의 토대가 되었고 이는 철 건축의 발전과 무관하지 않았다. 각 이론들은 나름대로의 형태학적, 미학적 추구가 있었고 이에 따라 실용적이든 미학적이든 철 건축의 형태는 변화해 갔음이다.
철 구조와 신고전주의 건축을 이야기하며 페로의 루브르궁 동쪽 파사드를 예로 들었다. 그리스 로마 시대의 돌을 쌓아서 만든 석제기둥과 벽이 수평으로 움직이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한 철 긴결물 따위의 부수적 보강재가 아닌 17세기 후반 ......<중 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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