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허무주의, 그리고 초인사상과 영원회귀를 통한 허무주의의 극복
- 최초 등록일
- 2016.04.22
- 최종 저작일
-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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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당시 유럽을 허무주의가 도래한 시대로 진단한 니체의 통찰과 직관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니체의 사상적 해결책을 초인사상과 영원회귀 사상을 통해 들여다본다.
목차
1. 서론
2. 허무주의의 도래
2.1 탈가치화와 허무주의
2.2 허무주의와 종말인
3. 근대와 허무주의
4. 결론
5. 참고문헌
본문내용
니체의 철학은 니체 그 자신도 ‘반시대적 고찰’이라 명명한 것처럼 반시대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이때의 ‘반시대적’이란 시대에 반한다는 의미이다.
시대란 좁은 시각에서 보면 ‘그 시대’가 견지하던 특정의 관점적 진리를 지칭하는 의미에서의 시대이다.
또한 넓은 시각에서 보면 ‘그 어떤 시대’가 설정하고 있을 어떤 진리를 의미하는 시대가 된다.
즉 ‘그 시대’에 반하면서 앞으로 있을 ‘그 어떤 시대’에도 반할 수 있는 철학인 것이다.
이 점에서 니체의 철학은 시대라는 외부가 아닌 자신의 내부로 들어갈 것을 요청한다.
외부에 존재하는 특정 가치의 옳고 그름이나 선악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설정행위에서의 자유를 요청하는 것이다.
가치를 설정한다는 것은 언제나 기존 가치에서 벗어나는 행위이며 이러한 이유로 니체의 철학은 언제나 반시대적일 수밖에 없다.
니체가 이러한 반시대적 고찰을 수행한 이유는 그 어떤 시대라도 그 시대가 설정하는 특정의 진리들이 탈가치화 되면서 허무주의로 이행할 수밖에 없다는 통찰에 있다.
이 허무주의적 상황에서 인간의 권력에의 의지와 창조성, 원초적 생명력들이 자각되지 못한 채 각종 병적 현상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백승영, 『니체, 디오니소스적 긍정의 철학』, 책세상, (2005)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덕의 강좌에 대하여」, 황문수 역, 문예출판사,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