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상 관련 스크랩 및 의견
- 최초 등록일
- 2016.04.20
- 최종 저작일
- 2014.10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500원

판매자eil*******
5회 판매

목차
1. ‘조기영어교육’
2. ‘9시 등교’
3. ‘선행학습 금지법’
4. ‘초등 보건교육 미실시’
본문내용
#. 조모씨(29)는 임신 16주부터 영어동화 태교를 시작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영어동요 CD를 틀고 낮에는 시간을 정해두고 영어로 태담을 한다. 밤에 퇴근한 남편은 자기 전 영어동화로 책을 읽어준다. 조씨는 "아기는 뱃속에서 자신에게 들려오는 반복적 소리를 기억해 모국어 체계를 학습한다"며 "영어 태교를 하면 아기가 나중에 영어를 배울 때 효과가 좋다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영어교육 열풍이 영유아로 확산되고 있다. 영어교육 시작 연령이 유치원·초등학생에서 1~4세 영유아까지 낮아졌다. 영어유치원의 영유아반도 쉽게 찾을 수 있고, 홈스쿨·학습지·CD 등을 통한 영유아 영어교육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 략>
영유아기의 조기영어교육은 유아의 발달 단계를 고려하지 않은 부모와 사교육계의 욕심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부모의 요구에 의해 조기영어교육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본래 목적은 교육이 아니라 보육에 중심이 있다. 따라서 영유아기때는 무리한 영어교육 보다 사회성 함양과 발달을 위한 과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또한 조기영어교육은 모국어 습득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조기영어교육은 영유아의 발달 시기 상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중 략>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한선교 의원(새누리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육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학교보건법에서 정한 보건교육 실시의무에도 불구하고 교육부 정책연구결과 체계적인 보건교육에 필요한 최소 시수인 한 학기 17시간 보건교육 실시 비율이 47.1%이고 보건교육을 전혀 실시하지 않는 학교도 14.1%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시간 수업 비율은 서울 68.9%, 세종이 62.5%로 높았지만 충남 42.9%, 대전 39.3%로 낮아 지역별 편차가 컸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초등학교 및 중학교는 무상교육으로 모든 교과서를 무상으로 지급해야 하고 교육부 장관이 필요한 교과서를 정하도록 하고 있는데도 학생들의 보건교과서 구비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