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너는 착한 아이(Being good) - 아동학대, 학교교육, 부모교육, 가정폭력과 관련하여 - 영화비평, 영화세미나 (아동복지)

소개글

[영화감상문] 너는 착한 아이(Being good)
- 아동학대, 학교교육, 부모교육, 가정폭력과 관련하여
- 영화비평,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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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의 제목인 “너는 착한 아이”는 존재 자체로 소중하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음에도 아동 학대를 당하는 세 아이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영화 속에 “어떻게 하면 착한 아이가 될 수 있냐”는 한 아이의 간절한 물음에 마음이 너무 아팠다. 의붓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그 아이는 의붓아버지가 자신을 때리는 이유가 자신이 ‘나쁜 아이’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 초등학교 근처에 살고 있는 초기 치매 증세를 가지고 있는 할머니는 지적 장애 아동의 어머니에게 그 아동에 대해서 칭찬을 해준다. “너무 예의바르고 착한 아이”라고. 그 장애 아동의 어머니는 눈물을 흘린다. 언제나 장애 아동을 둔 부모로서 남에게 폐를 끼친다는 편견에 남에게 항상 죄송하다는 말만 하고 살았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정상적 가정이지만 어릴 때 아동학대를 당해 자신의 아이도 폭력으로 키우는 한 엄마의 이야기도 있다. 그 엄마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거나 안아줄 수 없다. 그러나 다른 사람 앞에서는 언제나 상냥하고 아이의 머리도 곱게 빗어주고 도시락도 예쁘게 싸준다. 그러나 애정 표현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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