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의 민주주의
- 최초 등록일
- 2016.04.11
- 최종 저작일
-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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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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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디지털 시대의 민주주의를 쓰기로 마음먹었다. 왜냐하면 내가 어제 과 소모임인 코스몹(Cosmop)에서 토론했던 주제(대중은 언론을 견제할 수 있는가?) 와도 관련이 깊은 것이었기 때문에 더 와 닿았고, 다른 책보다는 조금이나마 내가 이 분야에 대해서 이해도가 높고 관심이 많은 분야이었기 때문이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대한민국을 비롯한 세계 어느 나라 사람이든지 방금 전에 일어난 세계 곳곳의 일도 인터넷을 비롯한 여러 매체 등을 통해 알 수 있을 정도의 정보화 시대가 도래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를 얻는 사람들이 70억 인구 전부는 아니다. 정보화 사회의 발전과 거의 무관하게 살아온 노년계층이 바로 그 대표적인 사람들이다.
사실 내가 태어나기 전인 20년 전만 하더라도 한 가정에 전화기 하나 있는 집도 사실 드물었다. 그 때는 먹고 살기도 빠듯한 시대였다. 그러나 점차 사회가 발전하면서 디지털이라는 개념이 생성되고,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 즉, 정보화 사회에 접어들게 되었다. 소수의 독점적인 미디어 매체들이 메시지를 생산하는 방식에서 다수의 대중들이 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하게 된 시대, 즉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게 된 것이다. 이렇게 되다보니 새로운 미디어나 커뮤니케이션 도구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난 신세대와 그렇지 못한 중장노년층 간의 정보의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나이에 따라서만 정보의 격차가 생길까? 아니다. 경제적 조건이나 교육과 같은 기존에도 존재하던 불평등이 또 다른 불평등을 낳을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집안이 찢어지게 가난한 가정과 돈이 넘쳐나는 재벌 집안을 비교했을 때, 전자는 스마트폰을 구매하지 못해 정보를 받아들이는 데 제한적이다. 그렇지만 후자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여러 가지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거의 1분전에 일어난 일도 그 때 그 때 알게 된다.
참고 자료
http://www.cyworld.com/andy192/844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