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저) 서평 입니다. 내용 요약 및 감상, 비평을 담고 있습니다.

목차

1. 내용 요약
2. 감상 및 비평

본문내용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체코의 외과의사인 토마스와 촌구석 술집의 종업원인 테레사와의 사랑과 삶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다. 토마스는 삶의 무거운 구속을 지독히도 싫어하며 여러 여자와 성관계를 통해 성적인 쾌락을 느끼는 가벼움을 추구하는 사람이었고, 테레사는 삶의 무거움을 추구하며 매사에 의미를 두는 사람이었다. 너무나도 다른 이 둘의 만남과 그들의 사랑과 삶의 이야기를 통해 쿤데라는 그가 지니고 있는 삶에 대한 가치관과 존재의 고뇌들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토마스는 지방에서의 출장을 통해 테레사를 만났다. 그들의 만남은 사랑으로 이어지며 결국 테레사를 토마스가 사는 프라하로 거취를 옮기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바구니에 담겨 있던 모세를 거뒀던 이집트 왕비의 심정으로 토마스는 큰 짐과 함께 프라하로 온 테레사를 거두고 그녀와 동거를 시작한다. 하지만 언제나 삶의 자세에 있어서 가벼움을 추구하는 토마스는 테레사라는 자신의 여인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원래 지니고 있었던 모든 세상의 여자들이 그의 잠재적인 여인이라는 생각을 버리지 못한 채, 많은 그의 여인들과 성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