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가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 대중매체(TV, 만화-애니메이션, 컴퓨터)가 아동발달에 미치는 영향(아동의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

목차

I. TV와 공격성
II. 만화와 애니메이션
III. 컴퓨터와 아동

본문내용

현대인에게 있어 대중매체는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대의 가정에서 TV나 전화는 생활의 일부로서, 유아들은 태어나면서부터 TV 화면을 응시하고, 전화 델 소리에 반응하고, 얼마 후에는 TV수상기에서 나오는 음악 소리에 장단을 맞추고, 전화 수화기를 가지고 장난하며 자라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미래의 정보 사회를 사는 데는 컴퓨터를 사용한 정보의 습득과 사회적 상호 작용의 범위가 넓어져서 컴퓨터는 현대 생활에서 TV수상기나 전화기처럼 생활의 필수적인 도구가 될 것이다. 이렇듯 대중매체는 현대의 아동들과 매우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며 앞으로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임이 분명하기에 여기에서는 대중매체 환경이 아동의 교육적, 심리적, 사회적 측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I. TV와 공격성
대부분의 가정이 집에 TV를 보유하면서 생활의 많은 부분이 TV에 의존하고 있으며, 더불어 아동들도 출생 직후부터 TV에 노출되어 연령의 증가에 따라 TV를 보는 시간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반두라(Bandura, 1977)를 중심으로 하는 사회 학습 이론가들이 TV가 마동들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이래로 TV가 아동의 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하여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 주로 TV가 유아의 정서발달에 미친 영향에 관한 연구 중 가장 보편적인 것은 "긴씩 폭력적인 장면이 아동의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것이다.
공격행동에 영향을 주는 이론으로서 정화설과 탈억제이론이 있는데, 두 이론은 TV의 폭력장면 시청에 관하여 각각 상반되는 예언을 한다. 정화설은 TV폭력장면을 시청하면 공격충동이 정화되어 공격행동이 줄어든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시청자는 공격적인 화면을 봄으로써 자신의 공격적 충동을 발산할 수 있으므로 실제적 공격행위를 할 가능성은 줄어든다는 것이다. 반면에, 탈억제이론은 공격행동이 오히려 증가한다고 주장한다. TV의 폭력장면의 시청과 시청자의 공격적 행동 사이에는 높은 상관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