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태치먼트 감상문 (영화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16.02.24
- 최종 저작일
- 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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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디태치먼트를 보고 쓴 영화비평문입니다.
영화 속 교실의 모습과 현대사회의 교실 모습을 비교하고,
우리사회 속 '존중'에 관한 문제에 대한 고찰이 담긴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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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친구’에 나오는 배우 김광규의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 라는 유명한 대사가 있다.
교사 역할을 맡은 그는 부모의 직업을 거리낌 없이 물어보는 것은 물론 학생들을 체벌하기까지 한다.
영화 디태치먼트에 나오는 교사들과는 매우 상반된 모습이다. 이처럼 학교 속 이야기를 주제로 다루는 대부분의 영화는 학생을 나약한 존재로 묘사하며, 이들의 성장과정이나 아픔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학교라는 작은 사회 안에서 보호받아야 할 대상은 더 이상 학생이 아닌 ‘교사’이며, 우리는‘존중’에 대해 깊은 고찰이 필요하다.
사회는 교사라는 존재에게 학생에 대한 ‘책임감’을 너무도 당연하게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임감’은 교사에 대한 학생들의 ‘예의’가 전제되어 있을 때 가능한 일이다.
영화 속 학생들은 교사에게 욕설을 퍼붓고 버릇없는 행동을 하며 심지어 교사를 조롱하기까지 한다.
예의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행동을 하면서도 계속해서 자신들에게 관심을 보여줄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학생’이라는 신분은 아직 어리고, 성숙하지 못하며,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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