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지향
- 최초 등록일
- 2016.02.10
- 최종 저작일
-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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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센터장은 센터의 ‘장’이기 때문에 아마 센터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가장 이로운 것이 무엇일지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사랑청소년서비스센터는 ‘홍길동’이라는 사람으로 인해 좋은 평가를 받으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다.
물론, 센터가 원활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연산군과 같은 기부자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랑청소년서비스센터가 장애청소년 뿐만이 아니라 그 청소년의 가족까지도 대상으로 포함하여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것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홍길동’이라는 인물이 이성애자인지 동성애자인지도 모르고 있었을 때(이성애자일 것이라고 아마 가족들은 생각했을 상태에서)는 장애청소년의 가족들(연산군도 포함이 될 것이다)은 그의 ‘능력’에 집중했을 뿐이었다.
현재 홍길동이 진짜로 동성애자인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그를 판단하는 것은 위험한 결정일 것이다.
하나의 편견으로 인해 이전에 홍길동이 쌓아온 명성과 명예는 짓밟히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 편견을 깨기 위하여,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홍길동에게 ‘게이’가 맞는지 물어보는 것은 옳은 행동일까? 나는 결코 동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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