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덤 라이터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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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주의로 얼룩진 교실과 학교를 바꾸는 교사와 변화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
먼저 이 영화를 보고 내가 느낀 바와 감상평을 설명하자면 이 영화는 단순히 인종차별을 배척하고 문제아들을 교육시키는 단순한 영화에서 그치지 않고 홀로코스트를 영화의 중점으로 두고 인종차별주의라는 사회적 문제를 잔잔한 감동으로 풀어 만든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나도 모르는 순간 영화에 빠져들고 감상하는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대사들. 한 편의 흐르는 영화가 아닌 역사적 사실과 현대사회의 문제점에 깊게 생각할 수 있고 개인의 마음의 상처 또한 다스릴 수 있는 그런 영화였다.
이 영화의 감독과 작가는 어떠한 시선에서, 어떠한 사실에서 이 영화를 제작했을까 생각해 보면, 나의 느낌과 생각으로는 아마 인종차별주의라는 커다란 미국 사회, 아니 세계적인 문제를 하나의 학교, 작은 하나의 교실을 바탕으로 표현하여 우리에게 전달해 주고 있는 게 아닐까 싶었다.
홀로코스트란 사전적 설명으로 보면, 일반적으로 인간이나 동물을 대량으로 태워 죽이거나 대학살하는 행위를 총칭하지만, 고유명사로 쓸 때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스 독일에 의해 자행된 유대인 대학살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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