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양육방식과 사회화(자녀양육의 방법, 부모의 훈육방식, 자녀양육의 사회계층차이)

목차

I. 자녀양육의 두 차원

II. 자녀양육의 네 가지 패턴
1. Baumrind의 초기연구
2. 무관심한 양육방식
3. 왜 권위 있는 양육방식이 효과적인가?
4. 효과의 방향성

III. 부모의 훈육방식

IV. 자녀양육의 사회계층 차이
1. 사회-계층 차이와 자녀양육방식
2. 왜 사회계층에 따라 자녀양육방식에 차이가 있을까?

V. 자율성의 문제 : 사춘기 동안 부모-자녀관계의 재협상

본문내용

부모는 자녀의 사회적 ․ 정서적 ․ 지적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다정하고 민감한 부모는 아기에게 자주 말을 걸고 호기심을 자극함으로써 안전한 정서적 애착뿐만 아니라 탐색하려는 호기심과 자발성, 사회성, 지적발달을 촉진시킨다. 부모의 양육방식에서 유아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다정함/민감성이다(Belsky, 1981). 유아가 1살이 넘으면 부모는 자녀를 돌보고 놀아줄 뿐만 아니라 여러 상황에서 적절한 행동양식을 가르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사회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 시기에 부모는 자녀가 예의와 자기통제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나친 자율성을 제한하는 동시예 자녀의 호기심 ․ 자발성 ․ 자신감 ․ 유능감을 약화시키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I. 자녀양육의 두 차원
Erikson과 다른 연구자들(Maccoby와 Martin, 1983)에 따르면 양육방식에서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특히 중요한 것은 수용성/반응성과 요구성/통제(또는 허용성/억제)이다.
수용성/반응성은 부모가 보이는 지지와 애정이다. 수용적이고 반응적인 부모는 자녀가 잘못했을 때는 따끔하게 야단치더라도 평상시에는 잘 웃고 칭찬하고 격려하며 사랑을 많이 표현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수용성과 반응성이 낮은 부모는 평상시에 자녀를 나무라고 헐뜯고 별하고 무시하는 반면 사랑과 승인의 표현은 적게 한다. 부모의 수용성/반응성은 자녀를 건강한 발달에서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부모가 따뜻하고 수용적일 때 자녀가 나타내는 속성은 다음과 같다.

- 이들은 어릴 때부터 안전하게 애착하고 있다. 안정애착은 호기심, 탐색능력, 문제해결능력, 성인과 또래아이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의 발달에서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 이들은 부모 및 또래아동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유순하고도 비공격적인 어린이들이다.
- 이들은 자존심과 역할맡기 기술이 높은 경향이 있다. 부모로부터 야단맞을 때 이들은 대개 부모의 행동이 정당하다고 느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