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의 역사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6.01.18
- 최종 저작일
- 2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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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고조선부터 삼국시대의 화폐
2. 고려시대의 화폐
3. 조선 전기의 화폐
4. 조선시대 후기의 화폐
5. 조선 말기(개화이후)의 화폐
본문내용
고조선부터 삼국시대의 화폐
선사 시대부터 고대 사이 당시의 유물 중 화폐의 형태를 갖춘 것이 발견되지 않아 어떠한 형태로 교환이 이루어 졌는지 현재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청동기 시대와 초기 철기 시대, 원삼국 시대에는 물건들을 교환하여 가축, 장신구 등을 물품 화폐로 쓰여졌던 것으로 보인다.
한국 고대 사회는 농업이 발달하여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자금자족적 생활을 하며 생활필수품을 물물 교환하였다. 그 중 포와 곡물은 생활에서 중요하게 여겨져 교환 매개물로써 자주 사용되었다. 이 와중에 철기가 사회에 보급되면서 물건들을 구매할 때 철을 화폐로 사용하였다.
이 외에도 한국은 중국과 밀접하여 화폐 제도가 발달한 중국으로부터 초기 철기 시대부터 영향을 받았다. 한국 고대 사회에 가장 먼저 쓰이게 된 중국 화폐는 바로 명도전이라는 것이다. 이 명도전은 주로 한반도 서북 지방에 분포되어 있고, 명도전 뿐만 아니라 한국 곳곳에 중국 화폐가 발견 되었는데 경남 창원군 다호리 유적에서는 한나라 화폐인 오수전, 제주도 건입동 산지항에서는 신나라 왕망 시대의 화폐 등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중국 화폐들은 여럿이 끈으로 묶여 있거나 항아리에 담겨있는 등 다량으로 발견되는데 그 당시에 이 화폐들은 물건을 사고 파는 수단으로 쓰이는 것 보단 재산을 보존하는 수단으로 주로 쓰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중국 화폐는 한국의 고대 사회에 금속 화폐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짐작이 된다.
삼국시대에는 농업, 목축업, 어업, 수공업 등이 고르게 발달되어 생활수준 또한 향상되었다. 이로 인한 경제 발전은 상업을 번창시켰고 여러 가지 물품과 곡물들이 활발히 거래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발달에도 불구하고 교환의 매개 수단으로는 물품 화폐, 즉 곡물과 직물이 주로 사용되는 것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삼국시대에는 조세를 곡물과 직물로 징수 하였다. 그 해의 풍흉에 따라 차등을 두었고 백제는 명주, 쌀 등을 조세로 거두었고 고구려는 곡물, 명주, 삼베 등을 거두었다. 또한, 신라 고분에서는 금과 은을 교환 매개 수단으로 쓰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고대부터 대한제국 시대까지 한국의 화폐(2006). 한국은행
한국의 전통 사회 화폐(2005). 원유한.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