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문화 속 종교적 금기-유태교와 이슬람교 중심

목차

I. 서론
II. 본론
III. 결론

본문내용

어렸을 적에, 어른들이 왜 밤에 손톱 깎지 말고, 문턱을 밟지 못하게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에 대한 납득할만한 설명도 듣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이런 금기들을 지키기 위해 많은 불편함을 겪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과제를 준비하면서 이런 겉으로 보기에 단순하고 터무니없어 보이는 오래된 금기들이 어떠한 이유로 만들어졌고 어떤 구조와 의미를 갖고 있었는지 알게 되었다.
금기란 종교적 관습에서 어떤 대상에 대한 접촉이나 언급이 금지되는 일이라는 뜻으로 천벌을 받을까봐 무서워하는 인간의 공포심리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자기 자신에게 일정한 금지구역을 설정함으로써 그것으로 어느 정도의 심리적 안정감을 얻기 위해서이다. 도대체 인간은 무엇을 그렇게 두려워 한 것일까? 아마도 죽음과 신을 두려워한 것일 것이다.
인간들은 자신이 무슨 행동을 함으로써 그로 인해 받게 될 천벌과 같은 죽음을 두려워하였기에 스스로 자신을 속단하여 죽음으로부터 멀어지고 싶었을 것이다.

참고 자료

금기의 수수께끼, 최창모
금기, 범하고 싶은 욕구, 왕챵
음식문화의 수수께끼,마빈 해리스
日아지노모토, 인도네시아서 돼지고기 조미료때문에 곤욕,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