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빨리빨리 특성으로 바라본 스낵컬쳐
- 최초 등록일
- 2016.01.11
- 최종 저작일
-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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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 연구 배경
2) 목적
3) 의의
2. 본론
1) 기존 문헌검토 및 선행연구
2) 분석 결과-분석개념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 연구 배경
한국인들의 '빨리빨리' 문화는 이미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외국인이 한국에 오면 가장 빨리 배우는 말이 '빨리빨리'라고 할 정도로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빨리빨리'를 습관적으로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성격이 급하다', '참을성이 없다'는 부정적인 인식으로 비춰지기도 했지만 인터넷 시대와 급변화 하는 산업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는 재조명되었다.
휴대폰이 보급화 되면서 전화보다 문자메시지가 익숙한 십대들을 대상으로 문자빨리쓰기 대회가 생기기도 했고, '빠름빠름빠름'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한 통신사의 광고는 많은 이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얼마 전 열풍이 불었던 스마트폰 어플게임 **팡 역시 스피드를 즐기는 한국인들의 정서와 조화를 이뤄 선풍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21세기에 들어서 가장 큰 혁명 중에 하나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대중들에게 향유되기 시작한 일이다. SNS의 발달과 스마트폰의 발달은 우리의 생활을 '모든' 면에서 크게 바꾸어 놓았는데, 이는 문화를 향유하는 방식에서도 이전 세대와는 확연한 차이를 드러낸다. 바야흐로 일명 '스낵컬쳐'의 시대이다. 특히 우리나라서는 입버릇처럼 붙어 버린 ‘빨리빨리’가 ‘스낵컬쳐’와 물 만난 물고기처럼 서로 만나서 새로운 문화 콘텐츠 향유의 방식을 만들어냈다.
스낵컬쳐란 짧은 시간 동안 간편하게 문화생활을 즐기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스낵처럼,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시간 등에 10∼15분 내외로 간편하게 문화생활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또는 문화 트렌드를 말한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과자라는 뜻의 ‘스낵(snack)’과 문화의 ‘컬쳐(culture)’가 합쳐진 신조어로 본래는 문화생활에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운 현대인들이 지하철역, 병원 등에서 이뤄지는 작은 음악회, 직장인의 점심시간 등과 같은 자투리 시간에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나 레포츠에서 시작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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