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그것이 미술일까?'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5.12.29
- 최종 저작일
-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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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작품비평시간에 소개된 책을 읽고 쓴 감상문(A+)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예전 어느 드라마에서 은퇴한 부부의 재미있는 대화 장면에서 부인은 자신의 취미로 시작한 그림으로 화가를 자처한다. 부인의 그림은 추상화인데 남편의 한마디가 웃음을 주었다. 부인이 나름(?) 자신의 예술세계를 강조하자 남편은 냉소적으로 '똑같이 그리지 못하니까 그런 그림이나 그리지' 라며 부인을 비웃는다. 단순한 에피소드이지만 묘하게도 이해되는 장면이기도 했다. 한편으론 관람객들에게 현대미술의 난해한 부분을 쉽게 설득하기에 무리가 있음을 그 장면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신시아 프리랜드의 '과연 그것이 미술일까?'라는 책 제목이 처음에는 '비아냥'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정작 내용은 난해하고 이해 받지 못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독자들에게 설득하려는 작가의 노력으로 채워진다. 물론 개인적으로 모두 받아들이기엔 무리가 있었지만 작가는 현대미술의 기괴함(?)을 과거의 미술과 다양한 매체와 아우르며 우리에게 쉽고 재미있는 관점들로 설명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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