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론 서평문
- 최초 등록일
- 2015.12.23
- 최종 저작일
-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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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4월,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생들 그리고 한껏 만개한 봄꽃을 즐기러 나들이를 가는 사람들로 가장 따뜻하고 여유로운 시기다. 하지만, 2014년의 4월은 봄의 아름다움에 취해 즐거움을 만끽하는 사람들 대신 죽음의 슬픔에서 애도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것은 바로 세월호의 침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피해 규모가 이토록 큰 이유를 잘못된 안내 방송 때문이라 말한다. ‘배가 기울고 있으니 구명조끼를 입고 갑판위로 올라오세요.’라는 방송이 아니라 ‘구명조끼를 입고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마세요.’라는 잘못된 방송이 나왔기 때문이다. 언뜻 보기에는 위의 사건은 ‘자유’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하지만, 이는 한국 사회에 만연된 ‘자유를 잃은 교육’의 표상이다. 순응하는 것이 바람직한 가치임을 배운 학생들이 너무도 당연하게 선원의 안내 방송을 따랐다는 것이다.여기에서 나는 안내방송의 말을 정확히 따른 학생들을 비난하고자 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 선원의 방송에 따라 행동한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 배경
참고 자료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1859)
신자유주의의 테러리즘, 헨리 지루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