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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부터 동화와 같은 기술적 상상력은 인간이 도처에 닿을 수 없을 것 같았던 도약의 토대가 되고 그러한 토대는 편리함을 추구하며 살아왔던 대다수의 민중들이 자연스럽게 기술력의 수혜를 일상속에서 누려가며 살아왔다. 이것을 기술 혁명 속의 대중화라고 하는데 이것은 크게 두 갈래로 말할 수 있다. 근래에 태어났을 때부터 자신이 살아가는 일상에서의 불편함과 마주했을 때 당시도 생각하지 못했고, 과거에도 할 수 없었던 문제 해결 능력이 바로 그 첫 번째이다. 그리고 어디 선가 하늘에서 내려준 것 같은 리더가 중심이 되어 사회 구성원들의 물리적 희생, 다시 말해 고대에는 노예가 그러했으며, 중세에는 농노와 상공업자들 현대엔 노동자들의 노동력을 빌려 추상적으로 나마 조금은 더 윤택해진 형태, 다수가 추구하고자 하는 목적지를 편하게 빠르게 갈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합리적인 의심 속에서 기술은 발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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