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 잿빛곰팡이
- 최초 등록일
- 2015.12.17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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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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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천슬기양은 냉장고에 보관한 썩은 양파로 요리를 하고, 그 양파를 생으로 먹고, 양파즙으로도 갈아 마셨다. 마신 후 갑작스런 복통을 호소하며 결국 심한경련과 호흡곤란으로 쓰러졌다. 진단결과는 위부종과 장염이었다. 이유는 잿빛 곰팡이병에 걸린 양파를 섭취했기 때문이다. 잿빛 곰팡이병이란 양파에게 가장 큰 피해를 주는 곰팡이병으로, ‘파튤린’이라는 독소를 생성한다. 곰팡이에서 생성된 파튤린을 흡입할 경우 경련, 호흡곤란, 위장관의 부종, 궤양, 충혈 등이 생길 수 있다. 이는 양파를 양파망에 가득 넣고 보관할 경우 발생한다. 양파를 양파망에 가득 넣고 보관하면 상처가 나고 무르기 쉽다. 상처가 나면 잿빛 곰팡이병이 발생하기 쉽고, 한 양파에 발생하면 같이 둔 양파에도 전염된다. 양파를 소량 냉장보관 할 때는 뿌리를 제거하고 알루미늄 호일에 싸서 하나씩 보관하면 수분과 빛을 막아줘서 무르는 것을 방지해준다. 깐 양파는 물에 닿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참고 자료
위기탈출 넘버원, 위험한 밥상 '양파', 2014년3월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