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생물학실험/개미의 행동관찰

목차

1. 실험제목
2. 실험목적
3. 실험재료
4. 실험방법
5. 실험결과 및 분석
6.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실험제목
개미의 행동 관찰

2. 실험목적
생명체의 기원으로 보는 코아세르베이트로부터 오늘날 인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명체는 개체 수준에서 사회적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있다. 이를테면, 포유류 영장목인 인간, 원숭이 등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며, 심지어 하등생물체인 원생생물조차도 사회적 관계(여기서 말하는 사회적 관계란 어떠한 신호전달, 정보 전달 및 군집생활 등을 말한다)를 맺고 살아간다. 이는 모든 생물체가 혼자 살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내며 외부 요소에 의해 반응하고, 그에 따라 변화한다는 것을 암시해주기도 한다.
그러나 생물체의 사회적 관계 및 행동을 관찰하기에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바로 사회학, 심리학이다. 생명과학의 입장에서는 인간을 대상으로 삼을 수 없으므로, 군집생활을 하는 생물체 중 비교적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개체를 선택하여 그것들의 행동을 관찰한다. 행동을 관찰하는 이유는 개체 수준에서 사회적 관계를 맺을시 그 관계는 행동으로써 표출되기 때문이고, 행동이 아닌 다른 화학적 정보전달 또는 생물체 내 생화학적 요인으로의 정보전달, 관계맺음은 쉽게 관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중 략>

Discussion
1) 개미는 대체로 숫자가 많을 때 / 많아질 때 더 공격적이다. 하지만 개미의 뇌는 숫자가 많으면 전투에서 유리하다는 인과관계를 학습할 만큼 뛰어나지 않다. 개미는 어떻게 이처럼 전략적 판단을 하는 것으로 보일까?
개미는 군집생활을 하는 대표적인 사회성 곤충이다. 조직적인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개미 상호간의 의사소통은 필수적이다. 즉 자기 편의 수가 많아 전투에서 이길 확률이 높다는 계산에 의해 개미의 숫자가 많을 때 공격적인 것이 아니라, 한 개미가 외부자극에 의해 공격반응을 시작할때, 호르몬이나 소리를 내어 주변 개미들의 반응을 유도한다.

참고 자료

야스토미 카즈오, 작은 곤충들의 유쾌한 생존전략: 살아남기 위한 곤충의 삶의 형태들, 아카데미 서적, 2000, p. 96~104 about 촉각을 통해 아군과 적군을 구분
김정환, 개미 (곤충학자 김정환 선생님의 생태 판타지), 2004, 푸른숲, p130-136
찰스 미쿠치, 개미의 일생과 역사, ,2004, 주니어 김영사, p17-32
J.B.SLATER, 동물대백과 16 (동물의 행동 : 구애, 학습, 의사전달 등),1995, 아카데미 서적, p68-75, p7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