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proxy fighting 과정에서 제기된 금융윤리 이슈분석자료
- 최초 등록일
- 2015.12.08
- 최종 저작일
- 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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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proxy fighting 과정에서 제기된 금융윤리 이슈
2.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proxy fighting 과정에서 제기된 금융윤리 이슈분석
Ⅲ. 결론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서론
올해 경제계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대한 proxy fighting이였다. 특히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은 주주가치 실현이라는 미명아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반대함으로서 많은 이슈를 낳기도 하였는데, 본론에서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proxy fighting 과정에서 제기된 금융윤리 이슈를 분석하고자 한다.
Ⅱ. 본론
1.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proxy fighting 과정에서 제기된 금융윤리 이슈
가. 삼성물산의 저평가
올해 5월 삼성물산에서는 이사회를 개최하여 제일모직과의 합병을 결의하였고, 7월 17일 주주총회를 거쳐 같은 해 9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완료하겠다고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여기서 삼성물산의 제일모직 합병은 금융윤리 문제가 제기되기도 하였는데 이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비율이 0.35:1로 삼성물산의 가치를 실제보다 낮게 책정함으로서 삼성물산 주주에게 경제적 불이익을 주는 합병이였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도 이 부분을 집중공략하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안을 부결시키려 고소를 진행하기도 하였고, 국내 주주들 또한 삼성물산이 주주의 가치를 훼손시키고 삼성물산의 대내외 경쟁력을 낮춘다며 금번 합병안은 금융윤리에 위배된다고 주장하였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과 국내 주주들의 주장에 대하여 삼성물산측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비율이 국내법에 의거해 산정되었기 때문에 금융윤리 위배에 해당되지 않으며, 오히려 엘리엇과 국내 주주들이 정상적인 기업간 합병에 반대하고 있음으로 금융윤리를 위배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나. 국민연금의 노골적인 삼성 편들기
삼성물산의 1대 주주는 국민연금으로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복지를 실현시키기 위해 설립된 공적연금기관이라는 것에서 투자이익을 최대화하는 것이 윤리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삼성물산 주식의 11.21%를 가지고 있는 국민연금은 본래 설립 목적에서 벗어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안에 찬성함으로서 월권행위를 하였고, 다른 시각에서 국민연금 가입자의 수익률을 훼손시켰다는 것에서 금융윤리를 위배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참고 자료
The Real Deal Cross-Border M&A and PMI. 김정호, 김태경. 삼일인포마인. 201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