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조경전공 A+] (독후감) 김진애, 『매일매일 자라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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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전공강의, '기초설계'의 과제로 조경과 관련된 책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당시 학점은 A+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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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진애, 『매일매일 자라기』를 읽고
이 책의 작가는 길을 잃어 우연히 가게 된 곳에서 건축을 직접 만남으로써 한 건축가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이 때 발견한 건축정신으로서 고귀한 체험으로 남아있다고 한다. 이후에도 작가는 자주 일부러 길을 잃는다고 한다. 제1부「탐험하며 자라기」중 ‘길 잃어보기’에서 “건축을 아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도시를 아는 것이다. 도시를 아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길을 잃어보는 것이다.”라고 시작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작가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이 바로 이것이 아닌가 한다. 그러면 여기에서 ‘길을 잃는다’라는 것은 무엇일까? 사전의 계획 없이 우연히 부딪혀봄으로써, 몸으로, 마음으로 도시와 건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아닐까 한다. ‘나는 첫 만남에서는 되도록 사전 지식 없이, 특히 계획과 설계에 대한 지식 없이 보고자 노력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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