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로부터의 수기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5.11.24
- 최종 저작일
- 2012.01
- 4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하생활자의 수기> 는 연대순으로 도스토예프스키의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는 첫번째 작품이라고 한다. 작품에서 드러나는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우울한 화자의 광기어린 독백은 작품의 배경을 알지 못하고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말 그대로 광인의 외침으로 들린다. 작품내에서 지하 생활자는 외부 세계에 대한 증오와 혐오를 자신에 대한 혐오로 돌린다. 무엇이 그를 그토록 병적이고 기형적인 정신을 가진 인물로 만들었는지 그러한 지하 생활자의 수기를 통해 작가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무엇이었는지 궁금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28세 되는 1849년에 공상적 사회주의 연구 서클에 참여했다. 당시 국가 체제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정치사상 운동을 극도로 경계하던 러시아 정부의 본보기로 체포되어 사형 선고를 받고 집행일에 사면되어 엄동의 시베리아에서 일반 강도와 살인범들과 함께 긴 수형 생활을 하게 된다. 출옥 후 이때의 경험으로부터 나오게 된 두 개의 작품이 <죽음의 집의 기록>과 바로 이 작품 <지하생활자의 수기>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