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틸리히 소외와 죄의개념
- 최초 등록일
- 2015.11.23
- 최종 저작일
-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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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폴틸리히 조직신학 중.. 소외 정리!
목차
Ⅰ. 소외
1. 소외와 죄
2. 불신앙(unbelief)으로서의 소외
3. ‘휘브리스’(hubris, 자기-높임)로서의 소외
4. ‘욕망’(concupiscence)로서의 소외
5.사실로서의 소외와 행위로서의 소외
6.개인적 (individaul)소외와 집단적인(collective) 소외
Ⅱ. 실존적인 자기-파괴와 악의 교리
1. 소외의 상태에 있어서의 자기-상실과 세계-상실
2. 소외의 상태에 있어서의 존재론적 대극성들의 갈등들
본문내용
1. 소외와 죄
실존의 상태는 소외의 상태이다. 인간은 그의 존재의 근거와 다른 존재자들과 자신으로부터 소외되어있다. 본질로부터 실존으로의 전이 결과는 개인적인 죄책과 보편적인 비극이다. 철학적인 용어로서의 ‘소외’는 헤겔에 의해서 특히 소외된 정신으로서의 자연에 관한 그의 이론 속에서 만들어지고 적용되었다. 그는 생명의 과정들이 본래적인 통일성을 소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묘사했고, 이 본래적인 통일성은 주관성과 객관성의 분열에 의해서 그리고 사랑이 법으로 대체됨으로 인해서 파괴되어 버렸다.
반헤겔주의자들에 의해서 사용된 의미로서의 소외는 인간 곤경의 근본적인 특징을 지시해 준다. 실존하는 인간은 인간의 본질이나 당위의 모습이 아니다. 인간은 그의 참된 존재로부터 소외되어 있다.
성서 속에 함축된 소외의 개념
소외는 성서적인 용어가 아니지만 인간의 곤경에 대한 성서 대부분의 묘사들 속에 포함되어 있다. 소외는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우상의 형상으로 일그러뜨렸다는 바울의 주장 속에 “자신과 모순 속에 있는 인간”이라는 그의 전통적인 묘사 속에, 인간은 왜곡된 욕망으로 가득차 있는 인간에 대한 적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그의 표현 속에 포함되어 있다. 인간의 곤경에 대한 이 모든 해석들에는 소외가 함축적으로 주장되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의 실존적인 상황을 묘사하기 위해서 “소외”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확실히 비성서적인 것이 아니다.
소외가 죄를 대체할 수 없지만 죄는 재해석 되어야 한다.
소외는 죄를 대체할 수 없다. 하지만 죄라는 말을 다른 말로 대체하려는 시도는 명백한 이유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죄라는 용어가 성서의 본래적인 의미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바울은 “죄”라는 말할 때 자주 단수의 형태로 그리고 아무 관사도 붙이지 않고 말했다. 그는 죄를 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유사-인격적인 힘으로 이해했다. 그러나 기독교 교회에 있어서는-가톨릭이든지 개신교이든지 간에-죄는 압도적으로 복수의 형태로 사용되고 있고 더욱이 죄는 도덕법의 위반을 의미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