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미의 이름’을 통해 알아 본 중세 유럽 기독교사회의 모습
- 최초 등록일
- 2015.11.22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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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장미의 이름’과 원작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통해 알아 본 중세 유럽사회의 모습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줄거리
2. 등장인물로 알아본 중세 인간상
1) 윌리엄
2) 아드조
3) 호르헤
4) 살바토레
5) 베르나르도 귀
6) 소녀
3. 상징에 따른 생활상
본문내용
1. 서론
진실과 이성을 토대로 살아가기엔 신앙과 믿음이 너무나도 거대했던 시대. 우리는 그 시대를 일컬어 중세시대, 혹은 암흑기라고 부른다. 암흑기라는 개념은 그 당시의 역사가 고대 로마나 르네상스 시기만큼 제대로 쓰이고 보존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종교에 의한 지배, 탄압이 원인으로 크게 작용한 것 또한 사실이다. 인간이 신의 뜻으로 태어났기에 신의 기준에 따라- 사실 신의 기준을 인간이 정했다는 점이 모순적이지만- 살다가 숨을 거둬야 한다는 사상이 팽배한 시대였다고 전해진다. 작가 움베르토 에코는 캐릭터뿐만 아니라 소설의 주 배경이 되는 수도원의 구조와 체계를 2년간 스케치하는 등 철저한 사전조사와 세계구상을 통해 중세 수도원 안에서 일어난 기묘한 사건을 그려냈다. 인물 중 몇몇은 실제로 존재했던 이를 등장시켰고, 극 중 주목할 만한 베네딕트 수사회와 프란체스코수사회의 대립 또한 실제 있었던 사건이다.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료들과 연구를 배경으로 한 작품 ‘장미의 이름’은 단지 중세의 문제 뿐 만 아니라 20세기 말의 세태까지 연결함으로써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도 많은 질문을 던진다.
2. 본론
2.1. 줄거리
1327년 이탈리아 북부에 자리 잡은 베네딕트 파 수도원에서 한 수도사가 창문조차 열리지 않는 탑에서 떨어져 죽는다. 수도원에서는 일대 동요가 일어나고, 잠시 수도원에 들린 윌리엄수도사와 그의 제자 아드조는 수도원장의 설득으로 이 사건을 맡는다. 윌리엄은 수도사가 타살당한 것이 아닌 자살임을 밝혀내는데, 이때 또 다른 수도사가 죽은 채로 발견된다. 피가 담긴 항아리에 쳐 박혀있는 시체를 목격한 수도승들은 계시록의 발현이라 여긴다. 사건을 좀 더 구체적으로 조립해나가기 시작한 윌리엄은 도서관 사서가 접근조차 하지 못하게 하는 서고의 어떠한 책이 두 사건의 접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참고 자료
홍성표 ‘서양 중세 사회와 여성’ 느티나무, 1999
진원숙 ‘초기 기독교 이야기’ 살림 2007
페르디난트 자입트 ‘중세의 빛과 그림자’ 까치 2000.4
강유원, ‘장미의 이름 읽기 - 텍스트 해석의 한계를 에코에게 묻다’. 미토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