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균쇠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5.11.21
- 최종 저작일
-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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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식량 생산
2. 균
3. 지형
4. 문자, 발명
5. 유라시아의 문명은 왜 유럽이 이끌었는가
6. 비판적 시각
7. 느낀 점
본문내용
스페인 정복자 피사로가 고작 168명밖에 안 되는 비정규군을 이끌고 단 한 명도 전사하지 않은 채로 전사 7만 명의 잉카 제국을 참패시킨다. 150여명의 스페인 군대는 민간인 6000~7000명을 하루 만에 죽였다고 한다. 6000~7000이라는 숫자에 놀랐겠지만 해가 지고 캄캄해져 사람을 더 이상 죽일 수 없어 살육을 멈춘 것뿐이라고 했다. 숫자로만 보면 분명 믿기지 않을 일이지만 이들의 문명 발달 정도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결코 놀랄만한 결과는 아닐 것이다.
우리는 현재 대륙 간 힘과 재력의 분배가 고르지 못하다는 것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런 의문점을 가져 볼 수 있다. 왜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백인들을 손아귀에 넣지는 않았을까? 왜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화 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까? 이 책은 그에 대한 답변을 하고 있다.
인류의 역사의 출발점은 분명 같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모든 인류는 널리 알려져 있듯이 수렵과 채집생활을 하며 문명화의 정도가 같았다. 그러나 현재 인류는 문명이 발전한 지역과 발전하지 못한 지역의 격차가 크다. 이것의 원인을 찾기 위해 백인들은 생물학적, 유전적 결정론을 내세우며 백인들이 흑인들보다 우월하다는 논리를 펼친다. 그러나 제레미 다이아몬드는 생물학적 차이가 아닌 환경의 차이, 즉 환경 결정론적 입장을 나타내며 환경의 원인을 가장 높게 샀다. 오히려 지능 면에서 TV등의 영향으로 자극을 받기만 하는 수동적인 생활을 하는 백인들보다 수렵, 채집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능동적인 생활을 하는 뉴기니 아이들 지능이 더 높다고 판단했다. 그럼 왜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문명을 먼저 발달시켜 유라시아에 사는 백인들을 손아귀에 넣지 않고 그 반대가 되었는지 궁금할 것이다.
1. 식량 생산
이 책의 제목인 ‘총, 균, 쇠’가 발전하는 데에는 먼저 식량 생산이 우선되어야 한다. 문명이 발전하려면 많은 인구가 필요함은 당연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