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죽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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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영화는 신을믿는자, 신을믿지않는자, 처음에는 신을 믿었지만 나중에 어떠한 사건이나 일을 통해서 믿음이 깨어버린자, 처음에는 믿지않았지만 나중에서야 신을 믿게되는자.
이렇게 4분류의 사람으로 나뉘어 지는 것 같다. 믿음이 깨진 교수에 의해서 반 강제적으로 자신의 믿음과 상관없이 ‘신은 죽지 않았다’라는 글을 썼던 학생들..그 중 유일하게 자신의 믿음을 지키기위해 노력한 주인공. 기독교 신자가 아닌 나로써는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않았다. 무신론, 유신론, 진화론, 창조론 모두 내가 수업을 들으면서 알게 된 내용들이었고 영화에서도 신의 존재 여부를 논쟁함에 있어 저러한 부분의 가설과 주장이 등장했다. 나도 영화가 시작할때는 무신론자의 관점에서 시청하기 시작한 것 같다. 그래서 주인공이 하는 말에 대해 나만의 반박론을 생각해 보았고, 그렇다면 ‘어떻게 내 생각을 채워줄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기면서부터 영화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졌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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