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번이 번역한 중국 서한 역사소설 전한통속연의 第二十六回　隨何傳命招英布　張良借箸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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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번이 번역한 중국 서한 역사소설 전한통속연의 第二十六回　隨何傳命招英布　張良借箸駁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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指明 [zhǐmíng]① 분명히 지시하다 ② 명확히 지적하다 ③ 뚜렷이 가리켜 주다
竖儒 [shùrú] ①식견이 없는 유생(儒生) ②못난 선비
한왕이 입속 밥을 자세히 다 듣고 장량이 말을 마치자 마침내 입안에 밥을 토해내 크게 여생에게 욕해서 말했다. “식견없는 유생이 무지하여 거의 공적인 큰일을 그르칠뻔했다! 다행히 장자방께서 나에게 지적해주어 착오를 피하게 되었다.”
說至此, 急命左右傳語有司, 促令銷印, 酈生一場高興, 化作冰銷。
설지차 급명좌우전어유사 촉령소인 여생일장고흥 화작빙소
高兴 [gāoxìng] ①좋아하다 ②…하기를 좋아하다 ③기쁘다 ④기뻐하다
冰銷(녹일 소; ⾦-총15획; xiāo): 얼음이 녹다. = 氷消
여기까지 말하고 급히 좌우를 시켜 관리에게 말을 전하길 인장을 빨리 녹이게 하니 여생은 한바탕 흥취는 얼음처럼 녹았다.
但細思良言, 確是有理, 也覺得自己錯想, 不敢瀆陳了。
단세사량언 확시유리 야각득자기착상 불감독진료
단지 자세히 장량말을 생각해보니 확실히 일리가 있어서 자기 생각이 착오임을 느끼고 감히 더 진술을 못했다.
(老頭兒太多言。)
노두아태다언
老头儿 [lǎotóur] ①노인 ②영감 ③아버지 ④늙은이　　
노인네가 너무 말이 많다.
過了數日, 楚兵前鋒, 竟逼至滎陽城下, 城外戍兵, 陸續避入城中, 漢王急命大小諸將, 閉城固守, 自在廳室中坐着, 默籌方法。
과료수일 초병전봉 경핍지형양성하 성외술병 육속피입성중 한왕급명대소제장 폐성고수 자재청실중좌착 묵주방법
며칠 지나 초나라 병사 선봉이 마침내 형양성 아래에 도달해 성밖에 수비병은 계속 성안에 피신해 와서 한왕은 급히 크고 작은 여러 장수를 명령해 성을 닫고 고수하게 하여 스스로 청실에 앉아서 묵묵히 방법을 생각했다.
適値陳平來報軍情, 漢王卽令他旁坐, 商議破敵事宜。
적치진평래보군정 한왕즉령타방좌 상의파적사의
事宜 [shìyí] ①사무(事務) ②일에 관계된 안배와 처리 ③일
마침 진평이 군정을 보고하러 와서 한왕은 그에게 옆에 앉게 하여 적을 격파할 일을 상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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