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시와 시인 류시화
- 최초 등록일
- 2015.10.30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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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보통의 것
2. 출판 활동 경향
3. 베스트셀러란
본문내용
1. 보통의 것
처음 시를 접했을 때의 감정은 당황스러움이었다.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와 같이 류시화 시인의 제목은 시선을 잡아끄는 기운이 있다. 흔하게 생각할 수 있는 모순적인 생각이지만 이렇듯 명확하게 글귀로 나타낸 것은 이전에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 가벼운 마음에 시를 읽기 시작하면 또 그와는 반대로 내용은 어렵게 다가온다. 평범한 사랑노래일 수도 있다. 하지만 조금만 비껴 생각하면 무엇을 말하려 하는 걸까하는 의문이 든다. 이렇듯 류시화 시인의 시집은 대중들에게 쉽게 읽혀질 수 있으나 제목부터 내용까지 무엇하나 명확한 것은 없다. 일전에 이 시는 존재의 근원을 찾으려는 구도자적인 열망을 담고 있다는 해석을 접한 적이 있다. 이렇듯 누구에게는 가벼운 사랑 이야기가 또 다른 누구에게는 어려운 문학적인 의미로 해석되기도 한다.
다른 작품인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이나 「지금 알고 있는 걸 그 때도 알았더라면」,「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은 많은 대중들에게 현재까지도 꾸준히 읽히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