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언어발달] 영유아의 언어발달단계(아동의 언어습득과정)
- 최초 등록일
- 2015.10.30
- 최종 저작일
- 2015.10
- 1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목차
I. 초기 언어
1. 울음
2. 옹알이
II. 단어와 문장의 발달
1. 한 단어 문장
2. 두 단어 문장
3. 단어 수의 증가
4. 단어의 의미 이해하기
5. 문장의 발달
III. 문법의 발달
1. 문법적 형태소의 발달
2. 복잡한 구문의 발달
IV. 읽기와 쓰기 능력의 발달
V. 의사소통 기술의 발달
VI. 언어와 사고의 관계
본문내용
I. 초기 언어
(1) 울음
언어발달의 첫 단계는 울음이다. 울음은 아기가 자신의 욕구를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의사소통 수단이다. 초기의 울음은 아기가 패 우는지 이유를 구분할 수 없는 미분화된 울음이지만, 점차 우는 이유를 알 수 있는 분화된 울음으로 바뀌게 된다. 울음의 패턴이나 고저, 강도에 비추어 아기가 배고픈지, 졸린지, 화가 났는지 혹은 고통스러운지를 알 수 있게 되면서, 울음은 보다 정확한 의사전달의 수단으로 사용된다.
(2) 옹알이
4-5개월경에 나타나는 옹알이는 언어와 유사한 최초의 발소리다. 이는 신체적 성숙으로 인해 나타나는 근육활동의 결과이며, 농아도 처음에는 옹알이를 한다. 일반적으로 옹알이는 만족스러운 상태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옹알이를 하는 기쁨 자체를 위해 옹알이를 하게 되는데, 옹알이는 그 자체가 영아에게 기쁨을 주는 놀이의 기능을 갖는다. 그러나 이후에는 자신의 옹알이가 환경 에 주는 영향 때문에 옹알이를 하게 되며, 자신이 내는 옹알이 소리에 대해 주위에서 반응이 없으면 점차 옹알이를 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어머니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반응을 얻게 되면 점차 그 소리가 빈번해지고 다양해진다. 옹알이는 이러한 주변 인물로부터의 강화를 통해 모국어를 습득하는 중요한 기제로 작용한다. 또한 그들이 내는 소리가 이후에 언어고 발달하건 아니하건, 생후 1년 동안 영아가 내는 옹알이 소리가 전세계적으로 동일하다는 사실은 영아는 어백 한 언어든지 습득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말해 준다. 단어의 강세는 영아가 단어를 식별하는 데 있어서 첫 번째 단서가 된다.
단어의 의미는 모르지만 단어의 강세에 주목함으로써, 일상생활의 계속적인 소리에서 분리된 개별적인 단어를 식별해 낼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경로를 통해 영아가 내는 소리는 점차 다양해져, 인간이 내는 소리를 거의 모두 낼 수 있을 정도로 음소의 확장(phonetic expansion) 현상이 나타난다.
참고 자료
없음